Solo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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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KES TWO>
2025.3.15-3.29
서울교육대학교 샘미술관
SNUE ART MUSEUM
시린 겨울을 지나며, 생을 지탱하는 것들을 떠올렸다. 물결치는 듯한 거대한 세계 속에서 눈을 돌려 숨을 지닌 다른 존재를 찾으려는 몸짓이, 곧 '살아가는' 일과도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전시장 곳곳에 흩어놓은 세상의 조각들 사이로, 기대고 안기며 나란히 선 존재들의 모습이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서 있다. 흐르는, 버텨내는, 이어지는 숨들이 있다.




<춤추고 날아오르고 찌르기>
2024.10.17-11.14
갤러리 메일란
사그라지는 것들, 또 그 가운데서도 다시 돋아나는 것들을 그린 스물두 점의 먹 드로잉들은 어떠한 수식어나 해석이 달라붙는 것을 방해하려는 듯 거칠게 그려져 있다. 이들은 하나의 무늬처럼 섞였다가, 때로는 또렷하게 드러난다. 칼비노의 표현처럼 ‘신화를 빈약하게 만들고 질식시켜 버리는’ 온갖 해석들은 뒤로하고, 눈앞의 풍경에 집중하자. 세상을 마주함에 있어, 머큐쇼처럼 ‘춤추고 날아오르고 찌르기’를 시도해 보자. 지독한 풍경들을 마주하기에 이러한 자세들은 다소 가벼워’ 보이지만, 가벼움이야말로 우리를 날아오르게끔 도와주는 것이니까.





<테바 Tebah>
전시공간 리플랫 신진작가 공모 선정 전시
2024.6.28-7.20
전시공간 리플랫
그간 비인간 동물을 향한 구조화된 폭력,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숨을 피워냈다가 사그라진 개별 존재들에 집중해왔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그러한 불안정함 속에서도 계속해서 동작하는 세계를 그려낸다. 정지된 땅으로서가 아니라 유기체들 사이사이에서 형성되는 또다른 유기체로서의 세계를 그리며, 그렇기에 함께 일구어 가야 하는 것이고, 연결됨이 없으면 세계 역시 불투명해지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촬영: 김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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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sper Whisper>
2023.10.17-11.4
갤러리 코소
COSO
전시 제목인 <Whisper Whisper> 는 ‘속삭이다/속삭임’이라는 의미의 ‘Whisper’를 두 번 이어 부른 것으로, 속삭이듯이 내게 왔던 강렬한 이야기가 또다른 속삭임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여러 존재들의 속삭임으로 가득한 이곳이, 머무는 시간 동안이나마 모든 존재를 향한 환대와 연결의 장으로서 일해주기를 바란다. / 촬영: COSO
Duo Exhibition





<작고도 소란한 세계>
2023.8.19-9.2
레이프로젝트 서울
김연홍 조윤서
Group Exhibition





《Humming Room》
2026.04.04-04.25
ULTRA 울트라
고은정 류세이 박주원 이건탁 조윤서





《바람열람 Reading BARAM》
2025.09.05-09.28
공간:일리
기획 황수경
《바람열람》은 공간:일리의 연례 진(Zine) 열람전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다. 2021년부터 이어진 이 프로젝트는 가장 작은 매체인 진(Zine)을 통해 새로운 언어와 연대를 모색해왔다.(중략)25년도 열람 참여 작가는 강현지, 나윤정, 노해, 로렌 리, 미야, 베르티고 진아, 신민경, 신현경, 이민주, 명진, 자청, 진수영, 최현지 등 총 13명인과 강연자로 참여한 박미루, 조윤서로, 이들은 사전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자신만의 형식으로 진을 제작했다. 이번 전시는 ‘읽기(reading)’를 단순한 수용이 아닌 비판적이고 감각적인 실천으로 확장하며, 바람이 곧 기록이 되고 기록이 곧 바람이 되는 순간을 열람하는 장이 될 것이다.





<US_이질적 조화>
2024.5.9-6.5
큐아트스페이스
기획 / 큐아트스페이스, 봄미술문화연구소
양정은 엄소완 전도예 조윤서
2024년 5월, 큐아트스페이스와 봄미술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 <US>는 우리라는 불특정적이고도 유기적인 공동체 안에서 개별자가 바라보며 수집한 유무형의 데이터들을 키네틱아트, 세라믹, 설치, 회화 등 예술적 장치로 변환하여 작업하는 양정은, 엄소완, 전도예, 조윤서 작가의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전시이다.





<네 필의 말>
2024.-
한국예술종합학교 복도갤러리
기획 / 정유담
김지오 주하연 조윤서
≪네 필의 말≫은 세 명의 작가가 고요한 진동을 느끼는 것에서 출발한다. 작가들은 작업을 하며 벌레의 움직임, 흙의 숨결, 행위 속에서 진동을 느낀다. 그리고 홀로그램 필름, 흙, 드로잉 등 작가 고유의 매개물(매질)을 통해 그 진동을 전달한다. 벽과 바닥, 흙과 피부를 손으로 짚고 평소에 인식하지 못했던 존재의 접근을 느낄 수 있다. 공간에 감각을 집중할 때 느껴지는 작은 떨림을 통해 세 명의 작가가 전달하는 이야기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BUBBLE FOAM CAMP》
2023.11.20-11.30
아트스페이스 플라스틱프로그
기획 /윤지희
김채윤 송지인 윤지희 오채현 조윤서
거품의 표면장력이 물리적 작동으로 모였다가 금세 방울방울 흩어지듯, 각자의 거품들 속에서 인간과 생명체는 공존하고 살아간다. Bubble Foam Camp는 초록색이 없는 생태예술프로젝트로, 실제 삶의 현상들을 꺼내와 ‘연대와 해산’의 관점에서 생태담론을 면밀히 탐구하고 살펴보고자 한다. 본 프로젝트는 ‘연대’하는 예술인의 수많은 버블들과 개별이 감각하고 느끼는 버블의 ‘해산’을 중점으로, 삶과 맞닿아있는 생태 예술 담론을 위한 2박 3일 워크숍 캠프를 진행했다. ⟪BUBBLE FOAM CAMP⟫는 워크숍 캠프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각각의 소모임 구성원을 하나의 구별된 종으로 인식하고, 개별의 생태와 사회를 감각하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 촬영,영상기록: 김채윤